존망기로 낙농기반 유지 위해 전력키로
존망기로 낙농기반 유지 위해 전력키로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8.02.28 13:3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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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육우협, 2018년도 협회 정기총회 개최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21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무허가 축사에 대한 행정처분 시행시점이 임박하면서 많은 현장 농가들의 불안과 우려가 쏟아졌다.

이에 이승호 회장은 현재 난항 중인 미허가축사적법화 문제 해결에 있어 축산단체 농성을 통한 투쟁 경과를 직접 설명했다. 아울러 그간 전개해온 대정부 대응활동과 정치권 연대활동 등 최근 논의 동향에 대해 밝히고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에 대한 현장농가들의 여론이 대외적으로 제대로 알려질 수 있도록 지역단위에서도 현수막 부착과 같은 홍보활동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의원들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 대응을 비롯, 연간총량제 재개, 유질 하위등급 페널티 개선과 같은 낙농현안에도 예의주시해 농가재산권을 위협하는 어떤 시도에도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이날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2017년 사업실적 및 2018년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승인해 협회 집행부에 힘을 실어 주었으며, 낙농기반 유지 및 미허가축사 적법화 특단대책 수립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문과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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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천하 2018-03-05 11:44:05
잉여유가100원.. 연간총량제 폐지
결국 농가는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는 쿼터가에 부채만 가득.. 협회는 진흥회나 유업체가 발표하는 생산량과 분유재고량 등 비리투성이 자료에대한 감사가 시행되야 한국낙농이 산다는걸 명심하고 진행토록 힘써주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