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9대 회장, 김홍길 회장 연임
전국한우협회 9대 회장, 김홍길 회장 연임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8.02.2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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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대 전국한우협회장 선거에 김홍길 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돼 연임에 성공했다.

28일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세종 조치원캠퍼스)에서 열린 2018년도 전국한우협회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제 9대 회장, 부회장, 감사직에 대한 선거가 진행됐다.

회장직에 단독 입후보 한 김홍길 회장은 찬반투표를 거쳐 제 8대 전국한우협회장에 이어 9대 회장으로도 재임하게 됐다.

김홍길 회장은 농협적폐청산, 부산물 제 값 받기, 한우 직거래 유통망 등에 이어 최근 미허가 축사(무허가 축사)문제 해결을 위해 단식농성을 벌이며 결연한 의지와 투혼을 발휘했다.

한우협회 대의원들의 투표 결과는 ‘생산자 단체다운 협회’를 강조하던 김홍길 회장에게 대내외적 현안들에 마침표를 찍어달라는 의미로도 풀이된다.

한편, 이날 같이 치러진 부회장과 감사 선거에서 홍재경(경기 양주) 후보의 사퇴로 부회장에 하태문(경남 김해) 씨가 추대돼 다음 대의원회에서 부회장직에 대한 선출이 있을 계획이다. 감사에는 김영자(전남 나주), 송무찬(경북 영주) 후보도 만장일치로 찬반투표 없이 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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