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석찬 의원, “지역발전과 한방산업의 재도약에 큰 도움이 될 것”
권석창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의원(충북 제천‧단양)은 지난달 2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건립사업에 제천시가 선정돼 한방산업의 고도화를 통한 제2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의 사업기간을 통해 총 6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제천의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능성 약용식물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임에도 기반은 미흡한 상황이다.
권석창의원은 “약용작물센터의 제천건립을 계기로 지역의 상품화 할 수 있는 우수 효능 약용작물을 발굴하고 생산‧가공과 수출을 통해 신성장 산업육성과 지역농가와의 계약재배에 의한 안정적 원료공급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대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권 의원은 “약용작물 산업은 한약재를 원료로 한 제품과 관련된 연계산업을 포괄하는 등 생명공학과의 융복합을 통해 부가가치 창출에 잠재력이 풍부하다”며 “앞으로 제천 약초의 명품화는 제천시의 지역발전과 우리나라 한방산업의 재도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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