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약품협회 정기총회, “수출 외연 확대 중점”
한국동물약품협회 정기총회, “수출 외연 확대 중점”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8.03.0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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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약품협회가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수출 국가 확대를 위한 신규 해외시장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을 알렸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지난 달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제2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해외 동물용의약품 담당자들을 국내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 등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을 알렸다.

해외 각종 박람회 참가와 함께 수출협의회를 구성하고 해외시장 전문가들의 정보를 수집해 동물약품 업체들의 수출길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동물약품 산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TF팀을 구성해 중장기적인 발전 대책을 수립하는 등 국내외적인 동물용의약품 시장 외연확대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기총회에서 2017년도 동물용의약품 수출 유공업체로 선정된 녹십자수의약품㈜(대표 김승목)과 베트올(주)(대표 김정미)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고, 수출 유공자로 선정된 우진비앤지㈜ 양무성 이사, ㈜한동 이인태 상무에게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곽형근 한국동물약품협회장은 “ 대내외적인 상황이 매우 유동적이고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협회에서는 회원사를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회원사가 잘 화합해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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