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가락시장인근서 2500명 참가
도매법인 직원과 중도매인 조합장 간의 폭력 사태가 결국 전국의 중도매인이 참가하는 실력행사로 번지게 됐다.
전국과실중도매인조합연합회 서울지회와 한국농산물중도매인조합연합회 서울지회는 오는 14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서울농수산식품공사 옆 송파대로 인도에서 전국 중도매인 총 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 연합회 측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악덕기업의 규탄 및 퇴출과 생산자와 소비자 보호를 위한 농안법 개정, 시설현대화의 조기완공과 과도한 시장규제 및 행정처분 철폐 등의 내용을 주장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특히 결의문을 통해 자신들의 주장을 피력했다.
결의문에 따르면 가락시장 전체의 중도매인 거래 약정서에 대한 개정착수와 함께 도매법인 소속제가 폐지된 만큼 다른 도매법인 회사를 선택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중도매인의 단결을 주장할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농축유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