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와 일자리' 심포지엄
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와 일자리' 심포지엄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8.04.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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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2주년기념...산림복지 활성화 통해 올해 관련 일자리 3천개 마련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지난 16일 서울소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원 2주년 기념 '산림복지와 일자리'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진흥원은 이날 심포지엄은 산림복지진흥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산림복지와 사회적 기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개최됐다고 설명했다.

박한진 홍보문화팀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우리 사회의 가장 큰 화두인 일자리를 주제로 산림복지와 일자리에 대한 여러 의견을 나누고 일자리 진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원장이 개회를 하고 있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원장이 개회를 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직원 채용 상담 및 산림복지전문업 창업 상담을 사전행사로 개최해 취업 및 창업에 관심 있는 청장년들로 붐볐다.

심포지엄 1부는 명사와 함께하는 숲힐링이야기로 숲으로의 초대, 2부는 산림복지진흥계획과 일자리 창출, 산림복지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확대, 도시숲과 산림복지, 산림복지와 사회적 기업을 내용으로 하는 주제발표가, 3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올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중점 과제 중 첫 번째는 일자리 창출이라며 올해는 산림복지 활성화를 통해 관련일자리를 3000개로 확대하고 2022년까지 5000개의 일자리 창출의 기틀을 마련할 것고 밝혔다.

윤 원장은 이어 민간 주도의 산림복지일자리 창출을 위해 숲해설가, 산림치유지도사 등 산림복지전문가의 전문업 창업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올해부터는 전문업의 운영활성화를 위해 권역별로 맞춤형컨설팅과 전문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산림복지서비스 마스코트 숲의 요정 '포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산림복지서비스 마스코트 숲의 요정 '포이'

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복지서비스 제공기회 확대를 위해 소외계층 대상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지난해 15000면에서 25000명으로 확대하고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제공자를 123개로 확대하고 있다.

또 복지부, 법무부, 여성가족부, 교육부 등 정부의 사회서비스와 산림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현대차 정몽구재단과 한국타이어 나눔재단, 대상(), 하나은행 등 기업의 사회공헌과도 산림복지서비스를 연계시켜 소외계층에 대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설훈 국회농림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영상축하 메시지를 보냈고 김재현 산림청장은 환영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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