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학교우유의날' 다채로운 이벤트 주목
'세계학교우유의날' 다채로운 이벤트 주목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8.04.26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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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주제 경연대회
①우유 포스터(초등학생) ②우유주제 에피소드(중학생)
③우유 UCC(고등학생)    ④우유급식 사진(교직원)

우유급식 우수학교 선정
최우수학교 2개교(초등1, 중등1)
우수학교 10개교(초등5, 중등5)

낙농진흥회(회장 : 이창범)는 올해로 열아홉번째 맞는 ‘세계학교우유의 날(World School Milk Day)’을 맞아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학생들이 우유음용 필요성과 우유급식의 중요성 등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우유급식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와 교육부가 공동주최하고 낙농진흥회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번 세계학교우유의날을 맞이해 준비된 주요 행사들이 특히 눈길을 끌고 있다.

◆우유주제 경연대회
먼저, 우유주제 경연대회는 전국의 약 570만명의 초·중·고 학생 및 48만 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된다. 초등학생은 우유 포스터, 중학생은 우유주제 에피소드, 고등학생은 우유 주제 UCC, 교직원은 우유급식 사진 등을 각각 공모전 형태로 실시한다. 경연대회 4개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나머지 수상자(80명)에게는 낙농진흥회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경연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 및 교직원은 작품을 5월 1일부터 6월 23일까지 낙농진흥회에 제출하면 된다. 7월 1일부터 심사가 이뤄지며 오는 10월 13일 시상한다.

◆우유급식 우수학교 선정
우유급식 우수학교는 우유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전국의 약 9400여 학교 중에서 최우수학교 2개교와 우수학교 10개교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일선 학교에서 5월 25일까지 교육지원청에 신청하면 교육지원청은 신청학교 중에서 초·중·고별 각 1~2개교를 선정해 6월 8일까지 시·도교육청에 추천하게 된다. 시·도교육청은 추천된 학교 중에서 초·중·고별 각 1개교를 선정해 6월 15일까지 낙농진흥회에 통지하면 낙농진흥회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최우수학교 2개교와 우수학교 10개교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시상은 우유급식 최우수학교(초등 및 중등 각 1개교)에게는 교육부장관상을, 우유급식 우수학교 10개교(초등 5개교, 중등 5개교)에게는 낙농진흥회장상을 수여한다.    기념식은 오는 10월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우유급식 유공자 장관표창 및 시상식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창범 낙농진흥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및 교사들이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우유 음용의 필요성과 우유급식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 및 교직원 참여 경연대회 및 우유급식 우수학교 공모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낙농진흥회 우유급식팀(044-330-2052)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ilovemilk.or.kr)를 참고하면 된다.


[여기서 잠깐] 

‘세계학교우유의 날(World School Milk Day : 이하 WSMD)’은 FAO(세계식량농업기구)가 학교우유급식에 대한 범세계적 관심을 확대하고 기념행사를 권장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9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WSMD’로 지정하면서 비롯됐다. 현재 미국, 영국, 호주, 인도 등 전 세계적으로 약 40여개 국가에서 매년 동시에 다양하게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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