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천서 농수특산물 직거래 실시
강원도, 인천서 농수특산물 직거래 실시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2.01.1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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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자체와 지속적인 행사 계획

강원도 서울사무소(소장 심규호)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인천 연수구청 광장에서 설맞이 ‘강원도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고유 명절인 설을 맞이해 강원도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강원을 대표할 우수한 농특산물과 재수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소비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생산농가들에게는 적정가격 보장과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행사였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설을 맞이해 강원도에서 생산된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을 엄선하고 시중가격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직거래 판매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도내 춘천, 강릉시 등 10개 시군 19개 생산자단체에서 생산된 170개 품목을 가지고 판매했으며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영월, 평창등의 축산물(한우), 잡곡류와 원주의 조청, 쌀찐빵 등 다양한 상품들이 전시 판매됐다.

심규호 강원도 서울사무소장은 “강원도의 청정성에 대해서는 수도권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도가 매우 높은 만큼 직거래 행사때마다 많은 인파가 몰리는 등 반응이 좋다”며 “직접판매도 중요하지만 강원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각인시킨다는 측면에서 성공적이다”고 밝혔다.

금년에도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은평구, 노원구, 부천시 등)와 지속적으로 직거래 행사를 확대 운영하면서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강원도 농촌체험행사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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