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인도네시아서 한국산 농식품 수출 주선
aT, 인도네시아서 한국산 농식품 수출 주선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8.05.31 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면류·인삼제품·유아용 음료 등 250만불 상담실적 기록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aT는 인도네시아에서 한국농식품 수출을 위한 자리를 마련, 상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aT는 인도네시아에서 한국농식품 수출을 위한 자리를 마련, 상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24일 인도네시아에서 최초로 한국 농식품 유통업체와 지방 중소도시 로컬 벤더 간 비즈니스 매칭을 진행해 250만불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 농식품 유통업체들은 지방의 식품 벤더들과 네트워크가 약해 자카르타 중심으로만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방도시 공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aT는 이번 비스니스 매칭을 위해서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인 수라바야를 비롯해 마카사르, 메단 등 지방의 17개 유력 벤더를 섭외해 면류, 인삼제품, 유아용 음료류 등 다양한 한국 식품의 거래알선을 추진했다.

수라바야에서 활동 중인 식품 벤더 CV.미트라푸드(CV.Mitrafood)의 치안(Thian) 마케팅 이사는최근 인도네시아 지방도시에서도 한류의 영향으로 젊은 소비층 중심으로 한국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한국 식품을 수입하는 업체들을 찾기가 힘들어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는데 어려움이 있다이번 상담회를 통해 다양하고 새로운 한국 식품을 접할 수 있었고 다른 지방의 벤더들도 만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