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쌀보리협의회, ‘농협하나로마트 양재 소비촉진 행사’ 가져
[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찰쌀보리전국협의회(회장 김병철, 신경주농협 조합장)는 지난 27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올해 첫 수확한 햇보리를 선보이고 찰쌀보리 소비확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찰쌀보리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용진 농협중앙회 양곡부 과장은 “찰쌀보리는 추운 겨울에 자라고 다른 작물에 비해 병해충이 심하지 않아 농약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며 “일반 곡류에 없는 식이섬유, 베타글루겐, 비타민, 칼슘, 철분 등 기능성 영양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변비와 대장암 발생을 억제하고 심장질환과 비만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형 보리비빔밥 만들기, 시식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고 고객에게 무료로 보리떡과 보리빵을 제공했다.
이병철 찰쌀보리전국협의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찰쌀보리가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곡물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건강식인 찰쌀보리가 국민들의 식탁에 자주 오를 수 있도록 질 좋은 보리를 생산하고 판로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찰쌀보리전국협의회는 농협경제지주와 전국 찰쌀보리 주산지 17개 지역농협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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