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6월 중순부터 기온이 30℃를 오르내리는 데다 장마까지 겹치면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쉽게 확산하는 멸강나방과 먹노린재 등이 기승을 부릴 조짐이어서 농가들은 비상. 제주에 이어 경기 파주·이천·시흥 등에 있는 옥수수·수단그라스 재배지 200㏊에서 멸강나방이 발견된 것은 물론, 충남 천안과 강원 양양에서도 최근 멸강나방 유충 발생이 보고된 상황. 특히 멸강나방은 화본과 옥수수 등에서 머물다가 논벼에 크게 피해를 입힌다는 것이 전문가의 조언이어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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