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라승용 농촌진흥청장, 지난 4일 청년·지역민 200명 대상 특강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사진>은 지난 4일 미래에 대한 불안과 진로 선택으로 고민하는 청년들을 격려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청년 일자리 농업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서 라 청장은 미래 농업과 과학 기술을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해 재밌고 유익한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풀어냈다는 평가다.
이날 강연은 ‘청년들을 위한 4가지 농담’이라는 부제 아래 △황금알을 낳는 거위, 농업에 있다 △농업은 과학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농업이 미래 성장 산업 △농업은 이 시대의 구원 투수 라는 4가지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강연을 마친 후에는 200여명의 청년들과 묻고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먹잇감을 얻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무리 중 맨 먼저 바다에 뛰어드는 펭귄, 이른바 ‘퍼스트 펭귄(first penguin)’이 지금 우리 농업에 필요하다”며 “많은 청년들이 우리 농업의 진정한 ‘퍼스트 펭귄’이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농축유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