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김영하 대기자] 농식품 유통정책의 공유, 식물검역체계의 현대화방안 등 한·우즈벡 양국간 농업협력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우즈벡 농업부와 함께 한·우즈벡 농업협력 포럼을 개최, △양국의 농식품 유통 정책 공유 △식물검역 체계 현대화 방안 △농업 혁신성장을 위한 스마트팜 확산 정책 △국장급 양자 협의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그동안 다양한 양자 협의에서 우즈벡측이 우리 측에 요청한 농업 협력 희망 분야를 중점으로 선정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 참석하는 우즈벡 농기업 6개사는 지난 5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되는 케이 스마트팜(K-스마트팜) 국제 간담회와 사업상담회에도 참석, 우리 농기업과 스마트팜 등 시설농업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한-우즈벡 농업협력 포럼을 계기로, 양국의 농업정책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양국 간 농업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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