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장마 기간 임도신설사업 현장 점검
북부지방산림청, 장마 기간 임도신설사업 현장 점검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8.07.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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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신설사업 현장 안전관리 통해 인명·재산 사전 피해 예방 조치

[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올해 장마 기간 동안 임도사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13일까지 관내 임도신설사업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점검 대상지는 춘천·홍천·수원·인제·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임도사업지로 간선임도 44km(19공구)와 작업임도 22km(12공구)이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사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사항을 중점으로 철저하게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안전장구 착용 : 현장 근로자 안전모, 안전화 등 착용 여부 연락체계 구축 : 비상연락망 구축을 통해 유사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지 여부 수방자재 비치 : 집중호우 등으로부터 사업장 피해 예방 및 응급 복구를 위한 자재(비닐, , 모래주머니 등) 비치 여부 배수체계 구축 : 현장 내 배수관 매설, 임시 배수로 설치 등 배수체계 정비 여부 등이 주요 내용이다.

김동성 산사태대응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점검 결과, 미비한 부분은 확실하게 보완해 우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고품질의 임도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사업 현장의 안전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현장 점검 이후에도 수시로 점검을 실시하여 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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