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농업의 희망 ‘파란농부’ 첫 출발
미래 농업의 희망 ‘파란농부’ 첫 출발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8.07.1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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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재단, 일본, 네델란드, 독일 등 해외연수비 전액 지원

[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농협재단(이사장 김병원)은 청년농업인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 412일 모집 공고한 파란농부 1기생’ 30명을 최종 선발, 지난 17일 농협중앙회 신관 중회의실에서 인증서 수여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미래 농업의 희망-파란농부는 농업에서 청년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지원을 위해 2018년 농협재단에서 도입한 청년농업인 육성프로그램이다.

농협재단은 파란농부 1로 선발된 농업인에게 일본, 네델란드, 독일 등 선진농업국에 대한 해외연수비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며 연수 후에는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등)와 협력해 금융, 유통, 포장, 가공 등 초기 지원과 생산에서 판매까지 종합적인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병원 이사장은 미래 농업은 스마트 팜 기술과 6차 산업화를 통한 청년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며 농협은 젊은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졸업 후 농촌에 정주할 농고·농대생 400명을 선발, 2017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왔고 올해부터는 청년농업인 30명을 매년 선발, 해외연수를 보내 농업에서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성환 농협재단 대리는 미래 농업의 희망-파란농부 130명은 올해 4월 전국의 총 접수자 1140명중 외부농업전문가의 면접을 통해 531일 최종 선발됐다신청자격은 농업에 꿈과 열정이 있는 만 18세 이상 35세 이하 청년농업인 또는 예비농업인이었고 농업종사기간이 3년 이내 초보농업인, 해외연수 경험이 없거나 적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농업인을 우선 선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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