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13일 산지초지를 활용해 흑염소를 방목해 사육하는 진안군 부귀면의 농가를 찾아 산지 생태 축산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라 청장은 “산지초지 가축 사육은 동물복지 측면에서도 좋지만 관광이나 체험 등 농촌융합·복합산업과 연계시킬 수 있다”며 “산림 훼손 없이 친환경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산지 생태 축산 현장 연구와 지도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라 청장은 현장 방문에 이어 무주군에서 열린 ‘2018 전농전북도연맹 민족농업전진대회’에 참석해 전북 지역의 농민 단체 회원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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