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리더, 지속가능한 메카니즘 위한 연대-협동 선언
지역리더, 지속가능한 메카니즘 위한 연대-협동 선언
  • 김영하 대기자
  • 승인 2018.07.20 12: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버넌스 구축·사회적경제 비즈니스 모델 실천·지역먹거리 순환 추진

[농축유통신문 김영하 대기자] 전국 각지에서 순환과 공생의 지역을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지역조직의 리더들이 지속가능한 사회통합 메커니즘이 작동할 수 있도록 연대하고 협동키로 선언했다.

()지역재단은 전국 각지의 사회적경제조직과 지역농업조직, 로컬푸드조직, 청년조직, 농협조직, 도농상생교류조직과 다양한 네트워크조직에서 활동하는 지역리더들이 함께 한 제15회 지역리더대회를 지난 13일 동국대 본관 중회의실에서 열고 이같은 내용을 결의했다.

지역리더대회 참석자들은 순환과 공생의 지역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헌신하는 전국지역리더들의 뜻을 한데 모아 지역의 도전과제를 제시한 것이다.

지역리더들은 연대와 협동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단위 집단적 생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람-자원-기술을 중심으로 하는 거버넌스 구축을 사회적경제정책을 통해 지원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고, 사회적경제조직의 지역화-협동화-자산화를 위한 비즈니스모델 실행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또한,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로컬푸드, 공공급식으로 지역단위 생산과 소비를 연결하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협동과 연대로 생산자-소비자-지역이 모두 행복한 지역농업 실현을 위해 지역청년들이 주체가 돼 지역단위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앞장 서기로 했다.

아울러 이들은 도시와 농촌이 서로의 미래를 책임지는 도농상생교류,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는 도농상생교류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선언문도 발표했다.

한편 이날 지역재단이 수여하는 지역리더상은 박종범 농사펀드 대표이사, 윤요왕 별빛사회적협동조합 대표, 임덕규 부안여성농업인센터 대표, 한석주 농촌공동체연구소 소장 등 4명이 수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