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AI비발생 지위 회복, 국내 가금류 홍콩 수출길 다시 열려
고병원성 AI비발생 지위 회복, 국내 가금류 홍콩 수출길 다시 열려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8.07.31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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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AI 비발생국 지위 회복…즉시 수출 가능

[농축유통신문 김재광 기자] 그 동안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중단됐던 닭고기·오리고기·계란 등 가금제품의 홍콩 수출이 다시 가능해졌다.

홍콩 당국은 우리나라에 대해 고병원성 AI 지역화를 적용해 비발생 지역(시·도)에서 생산된 제품은 수출이 가능했지만 지난 2017년 11월 이후 전국적인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라 수출이 중단됐다.

농식품부는 7월 12일 고병원성 AI 비발생 지위를 회복해 홍콩 정부와 닭고기 수출 재개 협의를 거쳐 7월 27일자로 홍콩 정부에 등록된 국내 수출작업장(59개소) 모두 수출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국산 닭고기 및 계란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며, 베트남 등 타 국가와의 수입 재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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