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 대한민국 종자의 우수성 아프리카에 심다
농우, 대한민국 종자의 우수성 아프리카에 심다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8.08.06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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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FCI, 농우바이오 여주연구단지 방문...국내 종자 수출효과 기대

[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농우바이오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KAFCI(-아프리카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 집행이사회 아프리카 4개국 관계자가 지난 3일 농우바이오 여주연구단지를 방문해 대한민국 종자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했다고 밝혔다.

농우바이오에 따르면 KAFCI의 이번 연구단지 방문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KAFCI 집행이사회 프로그램 중에 하나로 진행됐다.

서성진 농우바이오 홍보팀장은 이날 집행이사국인 세네갈, 모로코, 짐바브웨, 가나의 농업기관장들이 농우바이오 여주연구단지를 방문, 채소종자 교배 육종기술, 생명공학 기술, 종자품질 관리 기술 및 시설에 대한 견학과 설명을 들었다이번에 방문한 KAFCI 집행이사회 참석자들은 아프리카 주요 국가의 농업 관련 고위 관계자들로 대한민국 채소종자의 아프리카 수출 확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와 함께 최유현 대표이사는 농우바이오는 국내 대표 종자 기업으로 2014년 농협경제지주 계열사에 편입된 이후 꾸준히 해외 재소종자 수출에 박차를 가해 전 세계 70여 개국을 대상으로 채소종자를 수출해 매년 10~20%의 성장세를 가져오며 현재 3000만 불의 채소 종자를 수출하고 있다이는 대한민국 채소종자 수출의 약65%를 차지하는 금액으로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2022년 종자 수출 2억불 달성에 농우바이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 이어 이번 KAFCI 집행이사회 참석자들의 농우바이오 여주연구단지 방문을 통해 그동안 다소 침체됐던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채소 종자 수출 확대의 계기를 마련, 농우바이오가 추진 중인 2022년 종자 수출 1억불 달성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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