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김재광 기자] 국내산 우유소비 홍보를 위해 낙농 현장 최일선에서 활약해온 집유차량에 랩핑되는 새로운 우유소비 홍보 문구 디자인이 전국적으로 확대된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우유자조금 우유소비 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당진낙농축산업협동조합(이하 당진낙협)을 필두로 총 83대(집유차량 61대, 이송차량 22대)에 대해 새로운 우유홍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잔의 우유, 건강한 하루'라는 주제로 새롭게 변경한 우유소비홍보 디자인은 내년까지 전국 낙농조합 200여대의 집유차량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이번에 집유차량 우유홍보에 참여하게 된 당진낙협 관계자는 “그간 집유차량의 랩핑의 노후화로 우유의 이미지가 훼손되자 않을까 염려됐지만 이번에 새롭게 실시하는 랩핑을 통해 우유의 신선하고 건강한 이미지 홍보가 극대활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2019년에는 올해 미실시한 낙농진흥회 소속 집유차량 일부을 포함한 지역으로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우유홍보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디자인으로 우유소비 홍보 효과를 다각화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재광 기자 jk@amnews.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