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IDF 연차총회 임박…준비 점검 완료
2018 IDF 연차총회 임박…준비 점검 완료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8.10.0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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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F 연차총회 조직위원회, “성공개최 자신”

[농축유통신문 김재광 기자] 

대한민국 낙농 역사상 최초로 열리는 최대 국제행사 ‘2018 IDF 연차총회’ 개최가 10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조직위는 제3차 2018 IDF 연차총회 조직위원회를 갖고 마무리 행사준비에 여념이 없음을 알렸다.

2018 IDF 연차총회는 오는 10월 15일 대전에서 개최 예정으로 15일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5일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IDF 52개 회원국의 8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최대 20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낙농 유가공 분야 세계 최대의 행사다.

행사는 37개 세션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학술행사와 환영리셉션, 개막식을 포함한 5개의 문화행사가 각각의 로드맵을 완성하고 행사의 시작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반기문 전UN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의 저명연사의 강연이 계속되는 나흘간의 일정을 통해 낙농산업의 현안에 대한 진단 및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문화행사로 외국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우리의 문화를 알리는 ‘민속의 날’ 행사를 비롯하여, 세계의 낙농인이 함께 하는 ‘낙농가만찬’, 그리고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는 ‘갈라디너’는 낙농을 매개로 한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행사 진행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학술 연사의 초록, 발표자료 등을 하나부터 열까지 빈틈없이 챙기고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유명 연사들의 발표 내용들이 원활하게 이해, 전달될 수 있도록 행사가 끝나는 날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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