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개국 2000여명 참가, 낙농 선진 지식 습득 및 정보 교류에 큰 역할
[농축유통신문 김재광 기자]
낙농분야 세계 최대 규모 학술행사인 2018 국제낙농연맹(IDF, International Dairy Federation) 연차총회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다음 세대를 위한 낙농(Dairy for the Next Generation)”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0월15일부터 18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조연설을 맡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창범 낙농진흥회장, 낙농관련 학자 낙농조합장 및 유가공업계 CEO 등이 대거 참석해 낙농분야 최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해외저명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우리 낙농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계기가 마련되었다는 평가다.
이창범 2018 IDF 연차총회 조직위원장은 “지난 2013년 10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IDF 연차총회의 한국 유치에 성공해 5년간의 준비 끝에 의미있는 성과를 이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낙농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우리 낙농산업이 해외로 뻗어나가기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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