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경제사업 성장률 18.26%…가공분야 목표 2배 초월
[농축유통신문 김홍식 본부장]
청주농협(조합장 맹시일)이 진행하고 있는 경제·금융사업의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계획했던 목표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청주농협은 3분기 사업보고서를 공개하고 순항중인 주요 사업들의 현황을 발표했다.
경제사업분야의 지난해 대비 성장률은 18.26%로 올해 87.86%의 목표달성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가공분야는 목표치를 초월해 9월말 기준 24억2300만원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당초 계획한 달성률 대비 173%성장세를 보이며 두각을 보이고 있다.
상호금융 예수금과 대출금 또한 약 99%달성률을 보이며 신용사업 부문도 견고함을 유지하고 있다. 사회공헌상품은 ‘행복이음패키지’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입출 및 적립식 신규계좌가 약 7300좌를 넘겼다.
청주농협 맹시일 조합장은 “지난 여름 2분기에는 폭염피해 복구와 다문화가정 및 여성 농업인데 대한 서비스와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며 “내년부터 농약잔류기준(PLS)이 강화되기 때문에 농업인들이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기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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