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한국임업진흥원, 선행기술조사 및 특허·실용신안·디자인 등 출원 20건 지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2018년 임업인·임산업체·(예비)사회적기업·기술이전업체 등의 우수기술을 발굴하고 지식재산권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선행기술조사 및 국내외 출원비용 지원 사업’을 실시, 20건의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임업분야 지식재산권출원 지원사업은 기업의 지식재산권 경쟁력 강화와 사업화 동력을 확보, 임업소득 증대 및 임산업 발전에 기여코자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선행기술조사·특허·실용신안·디자인·신품종 출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동훈 기술지원실장은 “올해 지원사업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됐다”며 “상반기 22건 신청 접수돼 11건 선정, 하반기 17건 중 9건을 선정해 총 20건에 대해 선행기술조사·특허·실용신안·디자인·신품종 출원에 대한 비용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국내 출원의 경우 특허는 최대 100만원, 실용신안 50만원, 디자인(상표제외) 30만원, 신품종 100만원까지 지원된다. 국외 출원의 경우, 특허는 최대 300만원, 신품종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구길본 원장은 “임업인 및 임산업체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우수한 임업기술의 안정적인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임업분야의 현장애로 해결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축유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