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재선충병 신규발생지 합동예찰
한국임업진흥원, 재선충병 신규발생지 합동예찰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8.11.0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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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재선충병 신규 발생지역 피해 원인 파악 위한 합동예찰 실시

한국임업진흥원(구길본 원장)은 지난일부부터 소나무재선충병 신규 피해가 발생한 전남 담양군 및 인접 시군에 대한 합동예찰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유석봉 현장조사실장은 이번 합동예찰은 지난 5긴급 중앙방제 대책회의를 통해 도출한 소나무재선충병 신규발생지 책임예찰조사 계획에 따른 것이라며 지자체진흥원 등 9개 기관이 담양군 신규발생지 감염목 반경 10km 발생우려지역에 대한 정밀예찰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임진원은 신규발생지 주변 지상무인기 예찰 예찰구역 내 조경수 포함 모든 소나무류 고사목 시료채취 재선충병 감염 여부 진단 피해현황도 및 선단지 획정도면 작성제공 맞춤형 방제방법 제시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한편 담양군은 이번 정밀예찰 결과를 토대로 재선충병 방제 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구길본 원장은 재선충병의 조기 방제 성공을 위해서는 철저한 예찰과 방제가 중요하다면서 담양군에 예찰 및 자료 분석 결과를 신속하게 제공해 재선충병 방제 사업을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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