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창업의 판로개척, A+부터 Z까지
농식품 창업의 판로개척, A+부터 Z까지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8.12.14 0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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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실용화재단, ‘우수상품 상생협력 품평·상담회’ 성료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대전 선샤인 호텔 선샤인에서 작지만 당당한 프로포즈라는 주제로 유통사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우수상품 상생협력 품평·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상담회는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식품 창업기업에게 소비자와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상품기획자(MD) 및 해외바이어와 상담을 통한 실질적인 국내외 유통판로체계를 구축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품평회는 국내유통사 MD11 밀착상담을 진행하는 국내 판로지원 해외바이어와 수출 심층상담을 진행하는 해외 판로개척 창업·디자인 등 관련 상담을 진행하는 원스톱 서비스 소비자들의 의견을 확인할 수 있는 소비자 품평회로 진행됐다.

품평·상담회에서는 총 180건 국내유통사 MD 상담이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35건이 입점결정이 됐고, 세부평가 후 입점하는 형태의 적극검토’ 92건으로 많은 참가업체들의 제품판로의 기회를 얻게 될 예정이다.

또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에서는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바이어와 63건 상담이 이뤄졌으며 이 중 14건의 계약이 체결돼 총 200만 달러 수출 성과를 거뒀다. 국내 유통사 및 해외바이어 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직접 품평에 참가함으로써 시장반응을 다각도로 확인할 수 있었으며, 유통채널 입점을 통한 매출향상 및 성장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류갑희 이사장은 창업보육업체 대한 후속 지원과 매출 모니터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국내 농식품 업체 현실에 맞는 유통판로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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