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검정소 올 하반기 육용계 입식 시작
닭검정소 올 하반기 육용계 입식 시작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2.02.29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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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협, 2012 정기총회 개최서 발표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2.24일 충남 천안시 세종웨딩홀에서 201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1년 사업실적 및 예산집행결산과 2012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에 대해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 닭경제능력검정연구소 신축사업에 관해 양계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효율적인 농장경영 유도와 계종 선택지표 제공을 통한 양계농가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종계, 실용계 검정사업은 기존 “품종”에서 “계군”검정으로 전환하고 농가의 생산성 개선과 궁금점 해소를 위한 실시간 검정자료를 통보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실습교육을 통한 농가의 전문화와 검정방법의 공정화, 검정요원의 전문화, 검정시설·장비의 현대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검정연구소 검정기능 개선 및 명분화 추진위원회 T/F팀을 구성한다고 밝히며 국내에 거주하는 양계업계, 교육계 전문가, 검정위원 등을 신청이나 추대형태로 구성하기로 했다.

또한 올 1/4분기에 부화기, 부화장 견학을 통해 검정소에서 사용할 부화기를 10월중에 구매할 예정이다. 2/4분기엔 2013년 국가 예산편성에 닭검정소를 보조금사업으로 추진키로 했으며 토목기초공사 및 육계사 1곳 신축공사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하반기에는 육용시험계 입식, 출하를 한다고 밝혔다.

이준동회장은 “국내 양계산업이 FTA등에 대비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양계 인프라 구축 및 한계농장에 대한 실질적인 피해대책 보완을 요구 하겠다”며 “육계산업 당면사항 논의 및 해결방안 모색을 통항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산란계는 유통구조를 개선해 경쟁력을 강화하며 종계는 백신이 공급되지 않은 질병들에 대해 함께 대처할 수 있도록 올 한 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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