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단체, 인삼고추장 체험으로 농업가치 소중함 느끼다”
“소비자단체, 인삼고추장 체험으로 농업가치 소중함 느끼다”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9.01.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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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원, 경기 고양 농협 도농협동연수원서 체험연수

농협 도농협동연수원은 도농협동 국민운동 확산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12일간 일정으로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국민공감 소비자 농촌체험연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참석한 도시 소비자들은 첫날 공공재로서 농업농촌의 가치소비자 트렌드 변화라는 특강을 통해 농업 농촌의 가치를 올바로 이해하고 우리 농산물 소비의 중요성을 상호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5일에는 경기 연천 푸르내마을 양갑숙 사무장으로부터 인삼고추장 만들기 시연과 함께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해 고추장을 만들며 농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껴보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공익네크워크 김연화 회장은 농업농촌의 가치는 지역 균형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면서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식량안보 차원에서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에 소비자와 생산자가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도농협동연수원 권갑하 원장은 이번 체험행사는 도시 소비자들이 농촌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특강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더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도시 소비자들이 앞장서서 우리농산물을 애용하고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적극 펼쳐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농협동연수원은 도시와 농촌의 아름다운 협동, 행복한 동행을 슬로건으로 지난 201610월 개원, 전국의 여성소비자 단체, 기업체 등 140개 단체와 MOU를 체결하고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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