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설 명절 대비 특별방역 대책회의 개최
농협, 설 명절 대비 특별방역 대책회의 개최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9.01.29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악성 가축질병 발생 없는 원년의 해 만들기 위해 철통방역키로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28‘AI 철통방역을 위한 방역 상황 및 추진 사항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 각 부서장 및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이사 주재로 설 명절 대비 특별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125일 기준, 철새도래지 서식환경을 조사한 철새 동시센서스결과 약 147만 마리가 도래(전월대비 11% 증가)했고 이동인구가 많은 설 명절 기간 AI가 전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농협은 210일까지를 설 명절 비상방역 기간으로 설정했다.

장지웅 친환경방역과장은 농협은 설 연휴기간인 22일부터 6일까지 5일간은 공동방제단 및 NH방역지원단이 정상적으로 방역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비상방역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방역 체계를 철저히 가동하도록 했다마을방송, SMS문자 발송 등 활용할 수 있는 전 매체를 이용해 설 명절 기간 차단방역에 대한 협조와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협은 오는 30일과 27일 양일간은 AI발생지, 철새도래지,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설 명절 대비 전국 일제소독을 집중 실시, AI발생을 차단할 예정이며 오는 31일과 21일에는 각각 인천공항과 용산역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가금류 농장 및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달라는 홍보 캠페인도 함께 전개, 차단방역에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특별방역 대책회의에서 이번 설 명절은 조류인플루엔자(AI) 발병 최대 위험 시기임을 인지하고 AI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사전예방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농협 축산경제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