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분야 구직자, 해외진출 성공사례 증가 기대
[농축유통신문 김영하 대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재)한식진흥원은 2019년도 해외 한식인턴 신청접수를 1월 31일부터 시작했다.
해외한식인턴 사업은 한식분야 구직자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사업으로 해외한식인턴으로 선정되면 1인당 최대 300만원의 장려금과 항공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는 더욱 많은 한식분야 구직자들이 해외 취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지원규모를 20명 더 확대해 총 1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지난해 해외한식인턴 신청자가 많아 당초 계획이었던 40명의 두 배인 80명을 모집했던 것을 감안했다.
아울러 해외한식인턴 경험이 취업성공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취업연계 지원도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인턴종료 이후 현지 한식당 등에 취업할 경우 해외 취업비자 발급비용의 일부를 지원, 현지정착을 돕고 인턴근무 시작 전․후 취업역량 강화교육 및 국내외 한식취업 최신정보 SNS 제공 등 국내외 취업정보도 연중 제공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해외한식인턴 지원을 통해 더욱 많은 한식분야 구직자들이 해외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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