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주민·공무원 등 대상 주말농장 분양
[농축유통신문 김기홍 본부장]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는 내포신도시 주민과 기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텃밭 정원(주말농장)’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내포신도시 텃밭 정원은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 활용과 어린이 체험학습 기회 제공, 가족·이웃 간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추진 중이다.
올해 텃밭 정원 예정지는 내포신도시 효성아파트 건너편 2만㎡로 총 1000세대에 분양한다.
분양 희망자는 오는 11∼18일 도청이전주민생계조합 텃밭 정원 담당자에게 이메일(bynr5241@hanmail.net)을 보내거나, 조합 사무실(홍북읍 신경리 510-31)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는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개장일은 오는 31일이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사용해온 주말농장을 텃밭 정원으로 바꾼 것은 도심 속에서 녹색 텃밭을 가꾸며 마음을 안정시키고, 자연의 소중함과 농업인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며, 가족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이웃과 나누는 기쁨을 함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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