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목재제품 점검, 국민 안전 지킨다”
“건설현장 목재제품 점검, 국민 안전 지킨다”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9.03.14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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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북부지방산림청, 목재제품 관계부처 간 합동점검 추진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북부청 관내 건설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목재제품에 대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관계부처 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건설현장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목재제품(파티클보드, 합판 등)의 품질기준 준수 및 용도 외 사용여부 등을 점검, 목재제품의 유통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관계부처(국토교통부, 환경부)와 합동으로 실시, 목재제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를 점검했다.

북부지방산림청에서 점검한 내역은 목재제품 생산한 업체의 목재생산업 등록사전 목재제품 규격·품질 검사품질기준의 적합 여부 등이고 서울국토관리청에서는 안전시설물 관리 및 시공 품질 점검,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사전 오염물질 방출 검사 여부, 적합한 건축자재 사용 유무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다.

김주미 산림경영과장은 목재제품 품질 항목은 제품의 특징마다 다른데 접착성, 홈알데하이드방출량, 휨성능, 수종구성, 외관등급, 치수(두께, , 길이) 등을 점검했다시험의뢰 후 부적합이 발생 시 판매정지 등 행정 조치가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건설현장 합동점검을 통해 부처 간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앞으로도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목재제품의 투명한 유통과정, 안전한 제품이 생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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