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식재료 활용 메뉴 개발
[농축유통신문 김영하 대기자]
청년 오너셰프(ownerchef, 식당의 경영 및 주방 책임자)가 경영하는 한식당들이 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 청년한식당 국산식재료 활용 지원 사업이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재)한식진흥원은 2019년도 ‘청년한식당 국산식재료 활용 지원’ 사업자 모집을 지난 8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
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반비용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창업 3년 이내 청년 오너셰프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올해부터 지원 대상도 10개소 더 확대해 총 20개소 청년 한식당을 모집할 계획이다.
청년한식당 국산식재료 활용지원 사업자로 선정이 되면 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 개발에 필요한 제반경비, 조리법 저작권료, 우수 메뉴 선정 및 포상,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자 선정은 서류심사(50%), 발표심사(50%)를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하는데, 서류심사 항목이 국산 식재료 사용 비율, 업장환경, 마케팅 전략 등이며, 발표심사 항목은 신메뉴 개발계획(메뉴 구체성, 상품가치, 개발가능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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