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약초산업 컨트롤타워 ‘금산에 둥지’
인삼약초산업 컨트롤타워 ‘금산에 둥지’
  • 김기홍 본부장
  • 승인 2019.03.2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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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약초세계화추진단 금산사무실 개소

[농축유통신문 김기홍 본부장]

인삼약초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충남도 인삼약초세계화추진단이 금산군에 둥지를 틀었다.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는 지난 14일 고려인삼의 종주지인 금산군 금산인삼엑스포광장 금산인삼관에서 충남도 인삼약초세계화추진단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추진단은 도 농림축산국장을 단장으로 6명이 상시근무하며 인삼경작신고제 및 계약재배 확대 등 농가별 생산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인삼의 우수한 효능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동시에 대중적인 신제품을 개발한다.

또 원산지 표시, 연근 확인, 포장재 규격화 등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인삼시장 거래 유통질서 정착을 위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밖에 금산인삼브랜드화 수출전문 법인 지원 강화로 수출확대 민관 거버넌스 확립 통한 인삼약초산업 재도약 등을 수행한다.

양승조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추진단을 금산에 개소한 것은 고려인삼의 명성을 되찾고자 하는 의지가 담겼다금산은 고려인삼의 종주지이자 대표적 집산지이다. 어려움에 처한 인삼산업의 재도약을 이곳 금산 현장에서부터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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