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목재 생산 작년보다 28만㎥ 늘린다”
“국내 목재 생산 작년보다 28만㎥ 늘린다”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9.03.28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산림청, 좋은 숲으로 세대교체위해 수종갱신·친환경 벌채 확대

산림청은 올해 목재 수급량을 3132으로 예측하고 경제림육성단지를 중심으로 국내 목재를 지난해보다 28증가한 567생산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건설경기 불황 등 국내 경제성장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신재생에너지로 공급되는 산림바이오매스 목재펠릿의 수요증가로 목재 소비량은 오히려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28일 이같이 밝혔다.

한창술 산림지원과장은 불량임지의 수종갱신을 확대해 경제림육성단지로 전환하고 우량한 목재를 다양한 목재산업 원료재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올해 수종갱신 면적은 27000ha, 오는 2021년에는 3ha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 과장은 이어 산림청은 목재 생산량을 늘리고 벌채로 인한 산림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친환경 벌채방법을 보완하고 사유림에 대한 산림영향권 분석 부담을 완화했다“5ha 이상의 벌채면적에는 10% 이상을 군상 또는 수림대로 존치하고 각 벌채구역 사이에는 20m의 수림대를 존치해 산림영향권을 확보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 과장은 특히 목재생산 확대 및 산주 소득 증대를 위해 사유림에서 벌채구역 내 10% 이상을 군상 또는 수림대로 남겨두는 경우, 산림영향권을 산출한 것으로 인정해 산림영향권 분석 부담을 완화했다좋은 숲으로 세대교체를 위해 벌채-양묘·조림-숲가꾸기의 산림자원 순환체계를 완성함으로써 산림 소유자는 벌채로 소득을 창출하고 목재산업계는 안정적으로 국산목재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