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소도태 사업 확대 필요
암소도태 사업 확대 필요
  • 황지혜 기자
  • 승인 2012.03.05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우협 회장단, 경산우 60개월 미경산우 40개월 조정 건의키로

한우협회가 3.2일 축산회관에서 중앙회 회장단회의를 열고 기존의 암소도태지원 기준을 경산우 48개월에서 60개월로, 미경산우 24개월에서 40개월로 바꿀 것을 건의해달라는 안건을 제시했다.
이날 열린 중앙회 회장단회의는 정호영 신임회장이 참석한 첫 공식적인 회의로 기타 안건으로 오른 암소도태지원 규정과 현황에 관해서 각 위원들의 설전이 이어졌다.
울산지회장은 “아직 정부가 약속한 전체 10만마리 중 7만마리 정도가 신청됐을 뿐”이라며 “현재의 암소도태지원으로는 한우가 줄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30만원 지원으로는 도축을 안할 것이므로 암소도축을 위해서라면 차라리 무작위로 선정해 진행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또 다른 위원은 “현행의 기준으로는 암소도축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므로 경산우 48개월에서 60개월로, 미경산우 24개월에서 40개월로 기준을 바꿔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호영 신임회장에 시군지부에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진행할 것이냐고 묻자 “이미 예산이 정해져있지만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시간이 걸리는 일인 만큼 시군지부 또한 회원들을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도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4․5대회장인 남호경 전회장의 이취임식 행사가 3월 13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남호경 이임회장에 대한 예우로는 고문으로 추대함과 동시에 공로패 및 부상으로 금30돈을 수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