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베트남 외에 10개국, 110여명 교육
산림청 산림교육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98일 남양주 관내 다문화 가족, 베트남 외 10개국 110여명을 대상으로 숲 체험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을 통해 산림교육원은 다문화가정의 편견과 소통의 부재 등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자녀가 올바른 정체성을 형성하고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숲 체험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남양주 진접읍 ‘암미다문화센터’와 협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다문화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다문화 가족이 우리나라 구성원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편성, 지속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이상만 산림교육원장은 “지역사회의 다문화 가정에 대한 숲 체험을 확대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 다양한 시민들이 숲과 자연에서 소통하고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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