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농협 김수공 농업경제대표이사가 3.8일 농협가락공판장을 방문했다.
김 대표는 지난 주말 산지방문을 통해 생산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이번에 우리나라 농산물의 최대 소비매장인 농협가락공판장을 찾아 소비지물가 동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현장에 답이 있다. 발로 뛰는 농업경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염두해 두고, 농업인은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하고, 농협은 이를 책임지고 전량 제값을 받고 팔아주는 판매농협 구현에 총력을 경주하자”고 전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한편, 가락공판장은 농산물을 연간 4000억원 가까이 판매하는 농협의 최대 판매사업장으로 판매농협의 최일선이라 할 수 있다.
가락공판장을 비롯한 농협의 82개 공판장은 연간 3조 5000억원 농산물을 판매하며, 국내 과일·채소류 생산액의 28%를 차지하는 농산물 최대 유통 경로로서 소비지 대량집하와 분산, 기준가격 형성 및 가격정보 제공 등의 중요한 공익적 역할을 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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