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올해 총 38명 연수생 선발
[농축유통신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 청년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 농축수산업 분야 직무능력 계발을 위해 한-뉴 농축수산업 훈련비자 연수생을 모집한다.
이번 연수는 한국-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 타결을 계기로 2016년도에 처음 실시된 이래 올해 4회 차를 맞이하고 있으며 그동안 총 132명의 학생들이 뉴질랜드 현지에서 연수를 수료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의 예산과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연수생들은 세계 최고의 농축수산 강국 중 하나인 뉴질랜드에서 어학, 농축수산업 전문기술을 익히고 실제 현장에서 경험을 쌓아 향후 농축수산 분야 진출을 위한 소중한 경험을 쌓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도에는 총 38명(농축산 30명, 수산 8명)의 연수생이 선발되며 농축산 분야의 경우 원예, 과수, 축산 등 세부 분야에 지원할 수 있으며 각 연수생들은 자신의 전공과 희망 분야에 따라 직무교육과 직무연수를 받게 된다.
농정원의 신명식 원장은 “ 우리 농축수산 분야의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후계 농업 인력들이 국제적 안목과 세계적 수준의 농업기술을 연마하고 농업현장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 한-뉴 농축수산업 훈련비자 프로그램을 통해 농축수산계열 학생들이 농축수산업 선진국인 뉴질랜드에서 자신의 진로에 있어 소중한 전환점(turning point)을 경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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