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종소개 / 팜한농의 '당당한수박'
품종소개 / 팜한농의 '당당한수박'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9.06.25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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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차별화된 때깔과 육질에 고당도 명품수박으로 명성 높아

재배농가와 유통인은 물론 소비자들까지 사로잡는 상품성

팜한농 당당한수박의 인기가 뜨겁다.

가락시장을 비롯한 주요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경매되는 수많은 품종 가운데 당당한수박은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기존 수박과 확연히 차별화되는 때깔과 당도, 과육의 아삭거림 덕분에 명품수박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수상에 빛나는 당당한수박5월말부터 8월 중순까지 고온기에 출하하는 수박 중에서 단연 돋보인다.

당당한수박은 진한 과피색과 높은 당도로 재배농가와 유통인은 물론 소비자들까지 사로잡고 있다. 여름수박 주산지로 손꼽히는 음성, 영동, 고창, 양평, 양구, 봉화 등지에서 당당한수박의 출하면적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충북 음성군 대소면에서 당당한수박으로 명품수박을 생산하는 김학수 씨는 당당한수박은 다른 품종들이 따라올 수 없는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명품수박 생산지로 유명한 음성군에서 당당한수박을 모르는 농가가 없을 정도로 브랜드 파워가 커졌다고 전했다.

당당한수박은 진한 선홍색의 과육색에 당도가 높고 특히 육질이 아삭아삭해 식감이 좋다. 당도 축적이 빨라 조기에 수확해도 다른 품종보다 맛이 좋다. 또 과형은 기존 품종에 비해 약간 짧고 고온기에도 과형이 길어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엽색은 다소 진한 편이며 잎이 두껍고 튼튼해 착과 후기에도 세력이 잘 유지된다. ‘일등 품종으로 연일 최고 경매가를 받는 출하 성적이 입소문을 타면서 당당한수박의 명성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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