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로 100세 건강 지키자
돼지고기로 100세 건강 지키자
  • 정여진 기자
  • 승인 2019.07.23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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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정여진 기자] 

노쇠(老衰)의 위험 줄이기 위해서는 양질의 동물성 단백질 섭취 필수

돼지고기 녹내장 관절염 완화에도 효과

 

국내는 고령화 시대를 넘어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고 건강하게 노화하는 삶을 위한 관심이 많다. 이에 단백질이 풍부한 돼지고기의 효능이 소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도드람 양돈농협은 노쇠를 막는데 적당량의 동물성 단백질이 중요하고 그 중 돼지고기의 양질의 단백질이 효과가 있음을 소개했다.

건강하게 노화하는 삶을 살기위해서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가 중요한데 노년층에게 가장 중요한 영양소는 단백질이다.

전문가에 의하면 동물성 단백질은 식물성 단백질에 부족한 아연·철분 등을 포함해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데다 육류의 단백질을 구성하고 있는 아미노산 조성과 인간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아미노산 조성은 서로 유사해 흡수가 빠르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때문에 동물성 단백질은 우리 몸의 근육··면역세포·각종 호르몬의 재료로 쉽게 이용된다는 것이다.

동물성 단백질의 이로움을 알면서도 피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가 콜레스테롤이다.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상당수 노인은 고기 섭취를 끊으려 한다. 그러나 극단적으로 육류섭취를 피하는 것은 건강에 이롭지 못하다. 지방 함량이 적은 돼지고기의 앞다리 살이나 안심 등 부위를 먹으면 콜레스테롤의 걱정은 덜면서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돼지고기는 지방 함량도 소고기나 닭고기에 비해 적은데다 혈관 안에 콜레스테롤이 쌓이지 않게 도와주는 아라키돈산, 리놀렌산 같은 불포화지방산도 소고기의 2~6배나 들어있다.

최근 미국의 과학저널 플로스 원(PLOS ONE)에 실린 일본 아사히카와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고기를 자주 먹는 여성일수록 녹내장 발병 위험이 39% 감소했다. 돼지고기에 들어 있는 니아신, 타우린이 녹내장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도 잘 알려진 사실이다.

도드람 관계자는 돼지고기에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이 풍부하기 때문에 시니어들의 건강을 위해 돼지고기 섭취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며 도드람은 최상의 맛과 영양소를 갖춘 돼지고기를 생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좋은 품질의 한돈으로 소비자들의 건강을 챙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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