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대동공업, NH농협캐피탈과 최대 100% 농기계 융자 상품 출시
단기 융자로 농기계 구매 원하는 농업인 위한 12~60개월의 농기계 융자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은 NH농협캐피탈(대표이사 이구찬)과 업무 제휴를 통해 단기 융자 고객을 위한 농기계 구입액의 최대 100%까지 대출해주는 농기계 융자 상품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융자 상품은 대동공업의 전국 150개 대리점에서 판매하는 트랙터, 콤바인, 승용이앙기, 굴삭기, UTV, 드론 등을 구매 시 이용 가능하며 농지원부 및 개인인감증명서 등의 서류가 필요하다.
신용 등급에 따라 농기계 구입가의 최대 10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자는 최대 0.73%~4.8%이며 자부담 금액에 따라 이자가 책정된다. 고객이12개월 조건으로 제품 구입가액의 100% 대출 실행시 연 이자율은 4.8%가 적용되고 제품 구입가액의 20% 대출 실행시 연 이자율은 0.76%가 적용된다.
상환 기간은 12개월에서 60개월까지 선택 가능하며 이자는 매월 납입, 원금은 선택에 따라 연 1회, 2회, 4회 분할납입이 가능하다. 세부 사항은 지역 내 대동공업 대리점 또는 대표번호 1588-2172로 하면 된다.
150개 대리점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UTV, 드론, 굴삭기 구매 시 이용 가능
이자율은 자부담 금액에 따라 최소 0.76%에서 최대 4.8%까지, 연 4회까지 상환
윤선근 대동공업 마케팅팀 과장은 “현재 연이자가 2%에 불과하지만 융자 한도가 농기계 구입가의 평균 50~60%대 수준으로 일정 금액을 자부담해야 돤다”며 “거치 및 상환 기간도 정해져 있는 일반적인 농기계 융자 상품과는 달리, 이 상품은 융자 한도가 높고 이자율도 시중 이자율 보다 낮아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창욱 대동공업 사장은 “농업인의 경제 여건에 최대한 맞춰 농기계를 구입할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적지 않은 자부담이 부담스러운 고객에게는 충분히 매력적인 상품일 것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이런 금융 상품뿐 아니라 국내 농업 상황에 맞는 서비스, 판촉 등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