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국립자연휴양림 예약, 최대 25% 할인까지
평일 국립자연휴양림 예약, 최대 25% 할인까지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9.08.30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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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국립자연휴양림, 객실 선호도에 따라 주중 요금체계 다양화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일부 객실의 주중 숙박시설 요금을 할인,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10월부터 12월까지이며 객실은 숲나들e(foresttrip.go.kr)’에서 예약 하면 되고 할인율은 현 요금의 525% 범위에서 책정된다.

해당 휴양림은 충남 보령 오서산, 충북 청주 상당산성, 강원 철원 복주산, 강원 춘천, 경북 울진 통고산, 경북 청도 운문산, 전북 진안 운장산, 전북 순창 회문산 휴양림 등 8곳이다.

< 국립자연휴양림 시설사용료 차등화 개요 >

대상 휴양림(8개소 내 154개 객실 대상)

- 오서산(충남 보령), 상당산성(충북 청주), 복주산(강원 철원), 용화산(강원 춘천),통고산(경북 울진), 운문산(경북 청도), 운장산(전북 진안), 회문산(전북 순창)

주중(목요일, 화요일 제외), 숙박시설(숲속의 집, 연립동, 산림문화휴양관) 한정

장애인, 지역주민, 다자녀, 국가보훈대상자 등 중복할인 불가

김석문 행정지원과장은 이들 8개의 국립자연휴양림의 212개 객실 가운데 154개 객실(72.6%)을 할인된 금액으로 예약이 가능하다할인 전 요금에 비해 평균 11000원을 할인받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김 과장은 이어 요금 체계를 국립자연휴양림 접근성, 객실별 노후도, 이용객 수요, 선호도등 종합적인 특성을 고려해 다양화했다국립자연휴양림 30주년을 기념해 5월 일시적으로 추진한 할인 이벤트 결과의 장단점을 분석,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일부 국립자연휴양림의 주중 시설 사용요금을 차등적으로 할인, 산림휴양 체험과 휴식힐링 기회를 확대, 제공할 것이라며 인기가 많은 객실 요금을 추가 징수하는 방식이 아닌 타 객실에 비해 이용 수요가 다소 낮은 객실의 요금을 할인해 국립자연휴양림의 전반적인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취지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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