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추석 대비 ASF 방역현장 점검
정부, 추석 대비 ASF 방역현장 점검
  • 정여진 기자
  • 승인 2019.09.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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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정여진 기자] 

▲철원군 민통선 방역초소 점검
▲철원군 민통선 방역초소 점검
▲철원군 멧돼지 포획틀 설치현장 점검
▲철원군 멧돼지 포획틀 설치현장 점검

 

포천·철원 등 접경지역 점검

태풍 링링 발생과 추석 연휴기간 차량 이동 증가로 가축 질병 전파 우려가 높아져 철저한 소독과 방역관리가 추진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지난 9ASF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접경지역 방역현장을 점검했다. 방문 장소로는 포천시 방역상황실, 철원군 민통선 방역초소 및 거점소독시설, 철원군 야생멧돼지 포획틀 설치현장 등이다.

식품산업정책실장은 포천시청 방역상황실 등을 방문하여 방역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태풍 발생 이후 가축질병 발생이 없도록 축산농가 일제소독과 취약농가 대상 생석회 도포 등 방역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민통선 통제초소(강원 철원)와 야생멧돼지 포획틀 설치현장을 방문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해 야생멧돼지에 대한 관리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멧돼지 폐사체 감시체계 강화와 울타리 등 멧돼지 침입차단시설을 견고히 설치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방지를 위해 양돈관계자는 해외 발생국가 방문을 자제하고 소독, 불법축산물 반입 금지, 추석연휴기간 귀성객의 농장 방문 자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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