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기준원, 심사관 심화교육 실시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은 3.23일 중부지원 대회의실에서 본·지원 농장심사관을 대상으로 가축사육단계의 심사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가축사육단계 심화교육은 ‘HACCP 활성화 대책’ 및 관련법 개정사항, 돼지번식과 사양관리, 2012년 신규 적용될 부화업 평가기준 등 농장심사관의 체계적인 HACCP심사와 실행위주의 심사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특히, MOU체결 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의 양돈과 김인철 과장을 초청해 ‘돼지인공수정 및 정액보존’에 관한 교육을 실시해 돼지 농장에서 번식 및 인공수정에 관한 심사관의 전문성 향상을 도모했다.
기준원은 매년 심사관 업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1회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심사관 전문성 및 현장성 강화, 고객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HACCP기준원은 3.22일 중부지원 교육장에서 식육판매업 HACCP 적용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대전 및 충남·북 지역 식육판매업 HACCP을 지정받은 61개업체 중 34개업체(36명)가 참석해 기준원의 주요업무 추진현황, 식육판매업 HACCP기준서 작성요령 및 개별상담 등을 진행했다.
박민서 중부지원장은 “이번 행사는 HACCP를 도입한 업체 중심으로 실시했으나 추후에는 미지정업체까지 포함하는 정기설명회 행사로 확대해 대전 및 충남․북지역 판매장HACCP 확산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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