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휴양시설 신규 개장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휴양시설 신규 개장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9.12.0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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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산림문화휴양관’ 6일부터 대국민 서비스 제공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내에 산림문화휴양관을 오는 6일 신규 개장한다고 밝혔다.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은 사시사철 푸르름이 가득한 해송 숲으로 피톤치드와 함께 서해안의 바다내음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희리산은 산세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휴양림 내에 있는 등산로를 통해 서해안의 낙조를 조망할 수 있어 이용객이 많이 찾고 있다.

강기래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과장은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은 연간 10만 여명이 이용하는 곳으로 충청남도에 있는 국립자연휴양림 중 인기가 가장 높은 곳이지만 산림휴양시설 부족으로 예약이 어려워 이용객들로부터 산림휴양시설 확충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내에 310실 규모의 산림문화휴양관을 신축하고 오는 6일부터 본격적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산림문화휴양관은 장애인 객실 4실을 포함, 10실로 이뤄져 있고 예약은 국사립자연휴양림 통합 예약 사이트인 숲나들e (www.foresttrip.go.kr)’를 통해 가능하다.

신규 개장한 산림문화휴양관을 통해 연간 약 13000여 명의 이용객들에게 추가적으로 산림휴양시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예약에 어려움을 겪었던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에서 보유하고 있는 산림휴양시설은 숙박시설(숲속의 집 99, 연립동 414, 산림문화휴양관 310), 캠핑카(자동차), 야영장 22개면, 야영데크 57개면 등이며 숙박시설 사용료(4인실)는 비수기 평일 4만원, 성수기 및 주말 73000원이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이 대국민 편의시설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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