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아시아 개도국 종자분야 공무원 초청교육
국립종자원, 아시아 개도국 종자분야 공무원 초청교육
  • 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9.12.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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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베트남 등 13개국 참가종자업체·농촌진흥청 등 현장 견학


[농축유통신문]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미얀마,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농업부처 종자분야 전문가(공무원)를 초청, ‘아시아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사업은 정부 보급종 종자의 생산·공급제도의 도입(초기) 단계에 있는 아시아 국가들에게 실질적인 제도운영 기술을 전수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연수에는 미얀마, 베트남 등 아시아 13개국(13)이 참가하고 있다.

교육은 2019년 개청한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및 국제종자검정협회(ISTA) 인증을 획득한 종자검정실험실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국립종자원 종자검정연구센터등에서 진행된다.

20082018년 연수실적은 태국, 필리핀, 라오스 등 아시아 18개국에서 128명이 참여했다.

세부 과정은 우리나라의 종자생산 및 품질인증 기술에 대한 실무이론 강의 및 기술 연수 등으로 이뤄진다. 또 종자원 지원·종자업체·농촌진흥청 등 현장 견학을 통해 우리나라의 종자 산업과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국 연수생들이 자국의 종자산업 현황을 발표·공유하고 연수결과를 현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자국 여건을 고려한 종자산업 발전방향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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