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김영하 기자]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2019년 한 해 동안 5기에 걸쳐 운영한 ‘여성농업인 리더십 아카데미’ 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여성농업인 리더십 아카데미’ 과정은 전문 농업경영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농식품부 ‘여성농업인육성 5개년 기본계획’에 따라 2002년부터 여성농업인의 지역 지도자 육성을 목표로 매년 운영하는 교육원의 대표 교육과정이다.
올해는 총 29명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 지도자로서 필요한 리더십 역량, 강의 및 교수역량, 정보화역량, 농업 경영역량 등 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국 각지의 여성농업인 간의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학습 정보를 공유함은 물론 여성농업인으로서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어 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한 한윤복 교육생은 “내가 미처 알지 못했던 잠재된 역량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 농업 발전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권재한 교육원장은 농촌 융복합 산업 및 4차 산업혁명과 같이 빠르게 변화하는 대외여건에 적절히 대응하고 농촌마을 활력제고를 위해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앞으로도 여성농업인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확대 편성, 여성농업인의 역량제고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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