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지역과 동반성장하는 건강한 ‘웰빙 두부과자’ 개발
전라남도 여수시 ‘주식회사 쿠키아’의 ‘김명신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이달(1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선정됐다.
(주)쿠키아의 김명신 대표는 조, 수수 등 지역에서 재배되는 잡곡을 사용, 두부를 활용한 과자류를 생산하고 가공·수출·교육 등 경영 다각화를 통해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쿠키아는 지역 내 영농조합법인·제조업체와 협약을 맺고 흑미, 두부 등 원물을 수급해 ‘5곡 뚜부과자’, ‘톳 두부스낵’ 등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저당화발아기장을 활용한 두부과자 제조특허를 획득, 당분이 적은 먹거리를 만들고 전자동화된 스마트공장, 해충유입방지, 완제품 중량분리 등 시스템 개선을 통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안전품질식품인증(SQF)도 획득했다.
품질관리를 통한 신뢰도를 바탕으로 국내(코스트코, 이마트 등) 및 해외 수출 판로(베트남, 중국, 러시아 등)를 개척, 최근 3년간(2016~2018년) 연평균 매출액 약 9억원을 달성했다.
김보람 농식품부 농촌산업과장은 “주식회사 쿠키아는 농촌융복합산업화를 통해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취약계층을 적극 고용하는 등 농업·농촌과 동반성장, 선정된 경영체”라며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도가 높고 지역과 상생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가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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