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도매시장, 신종 코로나 대비 대책 내놔
공영도매시장, 신종 코로나 대비 대책 내놔
  • 김수용 기자
  • 승인 2020.02.0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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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리시 발 빠르게 대처농민피해 최소화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관리 대상 시설인 가락강서양곡도매시장 및 서울친환경유통센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난달 28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공사는 서울과 수도권 시민에게 농수산 기초식품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관련 도매시장에 종사하는 유통인, 이용객 및 시설물을 철저히 관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공사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사장을 대책본부장으로 종합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대책본부를 설치해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특히 도매시장 내 종사자 중 외국인 근로자는 430여명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들 중 중국 국적을 가진 종사자는 360여명이고 이들에 사업장 내 상황 발생 시 신고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과 확산 차단을 위해 도매시장 환경혁신위원회가 감염증 확산을 예의주시하며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리농수산물공사는 도매시장법인 대표, 중도매법인조합연합회, 폐기물수집운반업체 대표로 구성된 환경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6일 긴급회의를 통해 유통인 모두가 합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차단 등 예방을 위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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